우리 동명고등학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바로 서며, 비전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동명교회가 기도로 설립한 학교입니다. 그러기에 이곳 동명고등학교에 모인 모든 청소년들은 올바른 비전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성경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 29:18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묵시’는 비전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마음속에 꿈, 즉 비전을 품고 있지 않으면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마음속에 비전을 품고 살아야 하며,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은 인간의 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위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한하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 인물 중, 하나님의 비전을 깨닫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아브라함은 친척본토 고향을 떠날 수 있었고, 요셉도 환난 가운데서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비전을 찾아 아브라함과 요셉처럼 평생토록 부여잡고 어떤 어려운 환경과 고난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비전을 가진 사람이 이를 이루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해야 할 일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그리스도를 위한 비전인지를 분별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며, 하나님이 비전의 성취를 이루신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2) 하나님을 바라보며 비전의 성취를 위해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비전의 성취를 위해 지나야할 고난의 터널을 통과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항상 자신의 비전을 간직하고 확산시켜야 합니다. 동명고등학교에 입학한 우리 모든 학생들이 비전을 갖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통해 승리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학교법인 동명학원 이사장 신학박사 최기채 목사